우리가

이항로선생 생가 근처

상피리꿈 2008. 8.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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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선생 생가를 올해도 어김없이 다시 갔다.
와이프가 그전부터 가자는거 물이 아주 맑지는 않은거 같아서 나중에나 가려고했는데
딱히 생각나는 곳도 없어서 갔다.

비가 많이 온 다음날에 가서 그런지 물이 상당히 많았다. 아이들 혼자만 놔둘수 없을정도로 물이 많았다.
물론 물이 많아서 좋은점도 있었다. 수경을 아주 잘 이용하게 됬다는거.. 울 아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그리고 튜브를 타고 빠른물살을 가르면서 내려가는 스릴을 즐겼다...
수경쓰고 물속을 보겠다고, 난리는 부렸던... 물상이 쌔서 물고기를 보기는 힘들었고, 대신 낚시를 하는사람들이
많이 와서 낚시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뭐 물고기를 잡는 사람은 못봤다는...
튜브타고 물살을 타고 내려오기 놀이를 하는중...
튜브에 바람넣는것을 안사서 바람 넣느라고 토하는줄 알았다... 허이구...
아. 튜브...

사진이 특별한게 없어서 여기까지만 ...
우리 딸내미(?)...

울 아덜내미덜...

우리 아들 첫 이!!...
아 우리 아들이 벌써 어른이 되려고 하나부다...
약간 감격스럽다... 내가 이제까지 아들을 이렇게 키웠꾸나 하는...ㅋㅋ
고맙다 아들아... 잘커줘서...
물론 와이프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