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31. 11:01 경제가
집값 급락은 없을것이라는 기사 - 조선일보 - KB국민은행연구소.
"집값 갑자기 떨어지진 않을 것"
[조선일보] 2009년 03월 31일(화) 오전 03:33
국내 주택가격이 단기간 내에 급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KB 국민은행연구소는 30일 '주택시장 리뷰' 봄호에 게재된 '국내 주택가격 안정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미국 · 영국 의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18.2%, 18.4%씩 하락했지만 국내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0.7%에서 올해 1월 -0.6%, 2월 -0.3%로 하락세가 둔화돼 우려했던 급락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 대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질 가능성도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7%까지 증가해 잠재적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대책과 정부의 저(低)금리 정책 등으로 파급효과가 제한돼 주택 가격 안정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택시장 경기가 중장기적으로 활성화되려면 정부의 녹색성장, 녹색뉴딜사업 등과 같은 경기부양정책과 일자리 나누기와 같은 고용안정대책이 성공적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상 기사 ==========================
위의 기사는 조선일보의 기사로 각 포털에 발행이 되었다.
미국,영국 등의 주택가격을 비교한것은 아무래도 과거의 미국의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보고자 했던것같다. 2000년 초반에 주택가격이 올라가면서 미국도 올르고 우리나라도 올랐던것을 기준으로 하고 또한 미국의 서브프라임과 동시에 집값이 떨어진것을 비교하여 발표한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미국,영국이 18% 대의 하락에도 우리나라는 0.2% 정도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하는데 이 상승세에 대한 내용이 안나와 있네. 상승세가 투기를 조장하는 세는 아닌가?
정책을 보면 건설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정말 올바른 상승세 안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 한다는 목적으로 여러채를 소유할 수 있도록 중과를 막고, 감세를 하고 있으며, 또한 미분양 주택에 대한 정보 보전에 추가적으로 입주전의 미분양분에 대한 것도 정부가 보전을 해준다는 어제의 발표 이후에
나온 기사라서 조금 껄쩍찌근한 면을 아니볼수가 없다.
그리고 금융권의 리스트 관리대책과 정부의 저금리 정책 이라고 하는데,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대책은 뭐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것인가? 은행에 도움이 되는것 아닌가? 국민은 정부의
저금리 정책에 혜택을 받고 있는게 별로 없는데 도대채 어떤 정책인가? 은행이 중간에서 수수료를 올려서 받고있는데 금리를 내려봐야 은행배만 불리고 있는 현실인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말을 하고 신경쓰는 나도 짜증난다.
이럴때 나도 어디 눈먼돈 없나 하고 불을켜고 둘러봐야 할지 이런 정책을 비판만 해야할지 참 허탈하기 그지없다.
왜 또 하필 조선일보야... 한겨레나 한국일보 등 정부와 손잡지 않은 언론에서 나오면 또 좀더 믿어보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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