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3. 16:52 경제가

집값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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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풍부한 유동성, 규제완화 3박자 집값 상승 견인
올들어 주택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는 이유는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저금리이다. 기준금리가 2%로 급락하면서 지난해하반기 6%에 달했던 CD금리는 8월말 현재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의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 정책 등의 영향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800조에 유박하는 등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자금이 넘쳐나고 있다. 세 번째는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 정책으로 부동산 투자가 용이해졌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주택가격은 6월5일 현재 연초대비, 서울은 평균 1.7%, 경기도 -0.4%, 인천 -1.1%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평균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주택가격 변동률은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1월 들어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2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동구 상승률 1위, 도봉구 등 강북지역 약세 지속
경기 과천시 16.5% 껑충, 경기 북부권 여전히 하락세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고덕주공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강동구가 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 10.3%, 은평구 8.6%, 양천구 6.9%, 강남구 6.7% 순으로 나타난 반면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서대문구는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즉, 서울에서도 오르는 곳과 오히려 가격이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말 대비 7월까지 현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4%로 미미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가 무려 16.5%나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과천시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으로 추진중인 재건축 아파트가 입주를 마치고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의 후광을 입은 분당신도시가 속한 성남시도 3.51%로 비교적 상승폭이 컸고 하남시, 용인시, 화성시 등도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저의 집도 강동구 인데, 강동구는 특정 단지 이외에는 집값이 잘 안오르는 것 같네요. 대단지 주로 고덕주공 등이
대표적으로 올랐고, 다른곳은 별로 변동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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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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