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져 서비스센터 방문

아들의 영어공부때문에 사게된 젠하이져 헤드폰. 아들에게 자막없는 영화를 보도록 했습니다. 보통은 스피커로 듣지만 특수한 경우(?)에 헤드폰을 이용하게 되죠..

아들때문에 샀지만 아들때문에 망가져서 수리하러 갔습니다. 때마침 젠하이져 서비스센터가 오픈을 했네요..
내 헤드폰이 고장난것을 어찌 알았는지...
젠하이져는 다국적 사이트 구조로 안되어 있나봅니다. 한국사이트 도메인이 따로있네요...
한국 젠하이져(http://www.sennheiserkorea.co.kr/kr/service_support/authorized_service_center)
이수역근처에 있습니다. 교통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이수역에서 내려서 300m 를 걸어갔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X10i 입니다....)

건물정경입니다. 덕암빌딩인데요, 1층에 시온약국이라고 있네요. 저건물 4층인데 간판이 안보이죠?
중간쯤에 파란색으로 된것이 젠하이져 로고입니다. 건물이 좀 허름합니다.

바로 조기... 1층에 커피숍도 있네요...

커피숍이 꽤운치있어보이는데 커피맛을 못봤습니다... 쩝.. 총각이라서 확 끌리지는 않네요... ^^

입구입니다. 하.. 점심시간이 12:00 ~ 01:00 입니다. 그런데 11:50 분도착하니 저렇게 되있더군요... ㅠ..ㅠ
무려 한시간을 기다려야 하다니... 겸사겸사 저도 점심을 먹고 은행일좀 봤죠..

내부 전경입니다. 좌측에 여성분 뒤에 보이는 부분이 접수대 입니다. 공간은 뭐 5~6 평정도??... 사무공간을 빼고요.
쇼파와 TV 가 있고, 어떤 제품전시도 없었습니다... 으.. 안타깝네요... 카달로그 정도만 있더군요...

(X10i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전경은 뭐 대충 이렀습니다. 이게 다 입니다... 그리고 저 접수대에서 접수 받는분이 부장이더군요...
말씀하시는게 마치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것처럼 약간 굴리는 말투로 하시고 천천히 말씀해주시네요.

아무튼 헤드폰 HD228 의 잭부분이 망가져서 잭만 교체를 했는데 수리는 'ㄱ' 자 모양의 잭으로 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2가지 중에 하나는 좀더 튼튼하지만 파이프 같은거하고 색을 맞춘것하고 어떤것으로 할거냐고 해서
저는 색을 맞추는 걸로 선택했습니다(좀 무거워요..). 뭐 둘다 튼튼할것 같더라고요....

부품가(잭) :  6,500원
수리비      : 12,000원

음. 수리비가 꽤 비싸군요... 한 30분기다려서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은 드문드문 있네요. 점심먹고 1착이었으며, 제가 기다리는 동안 2명이 왔습니다. 그리곤 조용하더군요....

아.. 택배로 되더군요. 택배비 3천원(편도) 입니다.
그리고 수리시 영수증하고 보증서를 꼭 가지고 가세요....

<<위치 안내이미지>>


또한 보시다시피 운영을 평일에만 하며 유일은 절대로 안하는군요.
그리고 시간도 10:00부터 18:00 까지만 합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