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3. 13:11 경제가

보험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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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개의 보험으로 모두 해결되는 것이 가장 좋다.

사망, 장해, 사고, 질병 등 모든 위험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
소소한 경우를 보장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런 경우는 저축이나 건강보험으로 해결이 가능하므로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경우에 도움이 되는 보험이 좋은 보험이다.

둘째, 지급사유를 따지지 말고 지급되어야 한다.

요즘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운 홈쇼핑이나 인터넷, 카드사제휴 보험 등을 많이 접하게 된다.
별부담이 없어 몇개씩 가입하고 계신분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사고나 질병으로 수술하고 치료를 받았을때 아무런 도움이 안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보험회사는 바보가 아니다. 충분한 혜택을 받으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셋째, 보장금액이 충분해야 한다.

보험은 유사시 경제적부담을 갖지않고 충분한 치료와 경제활동에 복귀할수 있게 하기 위해 구입하는 것이다. 암의 경우 초기검사와 수술비용 등이 1,500~2,000만원정도가 필요하고 항암치료비가 지속적으로 틀어가게 된다. 결국 억대에 가까운 치료비용이 필요하게 되는것이다. 2~3천만원 보장받는 암보험으로는 턱없이 모자라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넷째, 보장기간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

아무리 보장이 충분하고 좋은 보험이라 하더라도 보장기간이 짧다면 보장 기간이 종료된 후 새로 가입을 해야하는데 보험료의 부담도 커지게되고 무엇보다 건강상의 문제로 가입을 거부당하게 되어 보험가입이 어렵게되는 경우를 보게된다.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가능한 보장기간이 긴보험으로 준비하는것이 좋다.

위의 4가지 사항을 유념해서 보험을 구입했다면 보장을 잘 준비한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나의 보장상태는 어떤지 점검이 필요하다.
잘 준비가 되어있다면 꾸준히 유지해 나가면 되겠고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리모델링을 통해서 충분한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보험 리모델링을 고려해야는 경우

첫째, 가족전체의 보장성 보험료가 월수입의 15%를 넘어가는 경우
둘째, 건강, 상해, 암보험 등 따로따로 가입한 경우
셋째, 보장 범위가 제한된 보험의 경우
넷째, 보장 기간이 짧은 보험의 경우
다섯째, 저축과 보장이 함께있는 경우(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음)
여섯째, 가족이 따로따로 보장받게 되어있는 경우 등

이러한 경우는 보험리모델링을 고려해야 하며 보험을 정리하게 될 경우는 반드시 꼼꼼히 따져 보험정리 과정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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