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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glass tower 에 위치해 있다.
저녁이 되어 우리 가족은 전면이 창으로 된 방에서 TV 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 우리 아들과 내가 창문을 문득 바라보고 있는데...
앗 ... 유리창 밖으로 사람이 한명 떨어지는게 아닌가, 너무 무서웠다... 그러면서 아들이 걱정이 되었다.
헉 그런데 더한것은 그 사람이 우리를 쳐다보며 눈이 마주치지 않았는가...
지금 생각만 해도 온몸의 피부가 두꺼비 피부처럼 들고 일어남을 느낀다.
그런데 더 이상한것이... 눈동자가 없다. 그저 하얗게 빛이 나고만 있었다. 이게 왠일인가 거꾸로 내려가다가 다시 위로 올라와 아들과 나를 응시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윽... 등골이 부르르 떨린다.
나는 벌떡 눈을 떳다. 지금은 새벽... 나혼자 잠자리에 들어있었다...
너무도 생생한 나의 꿈 이야기 였다.
아침 출근을 하여 귀신꿈에 대하여 검색을 해보니 귀신은 현재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일 이 있다는 예시로..
마음을 평안하게 갖고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보라고 한다.
귀신과 꿈속에서 싸워서 이기면 현실에서도 부담스러웠던 일이 말끔이 해결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지면 완전히 그반대!!!
하.. 아무튼 참 생생한 꿈이었다. 최근 몇년동안 거의 꿈을 안꾸며 살았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꿈을 꾸다니...
마음을 깨끗이 하고 평온을 되찾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 아울러 운동도 좀 해야 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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