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입니다. 비가와서 그런건지 아직까지 해변에 모래보호막을 씌워놨네요...
비가오는와중에 한컷들을 찍었습니다. 비가와도 기분좋게 봐야죠... ㅠ..ㅠ
아침을 함덕해수욕장 바로앞 편의점에서 해결!!! 지대로 초라하게 아침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에는 바닷가중간에 저런 카페같은게 있더군요.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제주의 냄새를 흠뻑 들이마시고 잠시 정신을 차리고 다음행선지로... 고고...
김녕미로공원입니다. 입구사진이 더있는거 같은데... 핸드폰에 잇나봅니다.. 미로 길입니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 약 3m 정도의 높이로 나무들이 정리가 되있어서 들어가면 볼수가 없고요!!
나무향내가 아주 좋습니다. 천천히 나무향을 마시면서 산책을 하는것도 정말 좋네요.
아들들...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 나오는 모습입니다. 목적지에서 바라보면서 아들들에게 지시를 내렸죠.. 그쪽이
아니고 이쪽.. 아니.. 거기 말고 나무로된 문.... 그리고 오른쪽....
겨우 찾아왔네요...!!! 그러나 아들들 기분이 나빳던지... 다시 해보겠다고 합니다... 허... 3번 더 돌았어요... 4번인가??
저곳이 종을치는 목적지 입니다!! 바라보고 잇네요.. 아들이..
미로공원 입구에 매표소 옆에 고양이 들이 저렇게 마구 쌓여있네요... 주인장이 고양이를 좋아하나 봅니다...
미로가 끝나고 나오는곳에 저런 피라미드 모양이 있네요!! 저 중간에 있으면 늙지도 않고... 좋다나???
기분좋게 미로공원까지 왔고... 아... 조금만 더가니 만장굴입니다!!! 가까워서 같이 들렀습니다.
만장굴 홍보관을 만들고 있더군요... 아직은 개관을 안했고... 조만간 할것 같네요... 내부공사가 좀 남았나봅니다...
음. 요때만해도 저게 뭔 상징물인가 몰랐습니다. 옆에 설명하는 것이 있었던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건 동굴을 가보면 알게되더군요...
굴 입구 모습!!! 용암굴로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천정도 높고요!! 용암이 지나가면서 만든 굴이라 둥그스럼하고
비교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dong 하고 비교하면 뭐 비슷하네요... 정말 비슷한게 용암굴이 넓다가도 협소해지고
이런 현상을 반복하는군요.. 마치 dong 같이... ㅎㅎ
동굴 끝입니다... 드디어 상징물 이보이는군요... 여기가 1Km 입니다. 이후 8Km 가까운 거리는 오픈이 안된다는군요..
저 안에는 아직까지 박쥐도 살고 한다는군요.. 저 기둥은 위에서 용암이 쏟아서 만들어진 기둥입니다..
만장굴 안에 있는 설명서 한컷...
이제 점심먹으러.... 오조 해녀의 집!!!
전복죽이 유명한 오조해녀의 집!! 건물은 상당히 썰렁하며, 약간 외진곳에 있음. 잘 찾아봐야 합니다...
전복죽 만천원이고, 문어 만원. 전복죽은 아이들이 안먹을것 같아서 안시켰는데... 아주머니들이 모자랄것 같다면서
전복죽을 작은 그릇에 2그릇을 떠주시더군요...ㅎㅎ 아이들이 그거 다 먹었습니다..
자 ... 성산일출봉....크... 원래는 여기 저 중간쯤에 조랑말을 타볼수가 있다고 했는데... 비가와서 철수를 했나봅니다..
입장료가 어른 이천원 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주차료는 없고...
저기가 매표소...!!
성산봉이 높지 않아서 아이들을 달래며 이끌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길... 검은 돌로 바닥이 이루어졌네요. 제주도에서는 시멘트 빼고는 거의 모두 검은 돌입니다..
수학여행을 왔는데 중.고등학생들이 많기도 하더군요...
올라가는 중간에 전경을 찍었습니다... 캬... 좋다... 가슴이 확트이니 좋습니다.. 왠일로 우리 아들들도 멋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원하고 바다와 땅이 잘 아울어져 보인다는 얘기죠... 아 올라오길 잘했네요..
성산봉 꼭대기...사람들이 구경을 잘할수 잇도록 공사중입니다...
중간부분은 잔디밭같이 움푹패여있습니다..
정상에서 다시 바라본 전경... 제주도 땅과 다리로 연결되있습니다... 저기 다리가 왼쪽에 있고요... 이 사진 뒤쪽이
땅하고 연결된 곳인것 같습니다...
내려오면서... 어... 높이가 좀 가파르긴 하네요... 그래도 다닐만해요..
성산봉은 중간중간에 저런 바위들이 솟아있습니다. 용암에 의해서 튀어나온거 같아요...
다 내려왔네요... 둘째하고 같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내려오던중 바닷가쪽에 왠집이있네요... 무슨 박물관인가?? 지붕에 글씨가??.... "해녀의집" 엇... 해녀박물관인가
보다... 바람을 뚫고 마구 내려갔씁니다... 가까운줄 알았는데 상당히 멀군요...
헛... 음식점 입니다!!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건지 사가져온건지 모르겠는데... 해녀복을 입으시고 회를 뜨고있군요..
문어, 성게, 전복, 등.. 여러가지가 있긴하네요...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뭐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거라고 하면..
뭐, 얘기는 다르겠죠?? 우리는 안먹을거니... 그냥 갑시다..
근데 이곳은 저만 왔어요... 다들 힘들어서 걍 차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아.. 벌써 다음장소...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에서 10분인가? 15분인가 하더군요..
지나가다 바닷가를 보니 검은돌로 용암이 굳은 돌같기도 하고요.... 음.. 그리고 우리 아들이 분명이 해녀분을 찍은거
같은데 잘 안보이네요... 암튼 가다가 해녀분이 바다생물을 채취하러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걸 봤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해산물을 채취하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이장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의 허락없이 잡으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군요....
섭지코지 ... 저기 오른쪽에 홀로 튀어나온것이 아마도...? 암튼.. 자세한 설명은 그곳에가서 읽어보세요...
올인하우스...!! 볼게 없어... 입장료 3천원...
이곳에서 두리번두리번 대다.. 말발견... 근데 말이 무를먹고있습니다. 당근보다 무를 준다고 합니다!! 가격이 당근보다
싸서.... 근데 무가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또 이동... 용눈이 오름과 산굼부리를 보러... 가다사 숲길이 있어 잠시 내려 바람도 쐬고 체조도 좀 하며 맑을 공기를
마셨습니다...
용눈이 오름은 흠... 뭐 볼수 잇도록 시설이 잘 안되어있네요... 그저 야산 오르듯이 올라야 했나봅니다.
아이들도 자서 그냥 차로 지나가며 보고 바로 산굼부리로...!!
근데 산굼부리가 뭐더라.... 하면서.... 입구에 들어가려 했더니 매표소가 있군요!!!...
컥.... 입장료 6천원..!! 오... 뭔가 대단한게 있나보다.... !! 입장..
박물관인가??... 아닙니다. 걍 관리소!!..
산굼부리!!! 드뎌...
헛!! 화산분출구 랍니다!!.. 상당히 깊습니다. 절벽같아요... 근데 잘 안보입니다..!! 끝!!
이게 다예요... 이거 넘한다... 지금 까진 기분좋았는데....
첫날숙소는 한화리조트 패밀리룸. 방2개에 거실겸주방 1개. 4가족이 넉넉하게 잘수 있고 최대 5명이지만 그 이상도
잘수가 있을정도로 넉넉하네요. 방도 깨끗하고요. 아주 편안하게 잘 쉬었답니다. 아 그리고 레포츠 쿠폰이 있어서
사우나에 갔다왔습니다. 사우나도 작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더군요....
방에서 본 리조트 전경. 벗꽃이 많이들 펴있었습니다. 비록 비 때문에 다 떨어지고 있었지만....
첫날은 리조트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산굼부리 근처 혜락원에서 토종닭과 전복이 들어있는
저녁을 먹으려 햇으나 다들 몸이 피곤하여 숙소로 와서 잠시 쉬고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이렇게 짧지만 알뜰한 제주여행 첫째 날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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