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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5 '내조의 여왕' 드라마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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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몇편 방영은 안되었지만. 왠지 남편의 무능함, 여성의 강화된 힘을 보여주는 드라마라는 생각이든다.
내조는 하고 있지만 주인공은 부인이라는 얘기다. 남편은 더이상 주인공이 아니라는 얘기.

가장 불쌍한 사람은 남편이다.(심지어 남편의 이름은 "온달수"이다.)
남편은 스스로보다 부인의 능력으로 기회를 갖게 된다. 물론 바닥을 기는상황을 맞이하는것도 또한 부인이다.
부인은 목표를 위해서 실행을 한것이지 불쌍한 모습이 된게 아니다. 모든 성공하는 사람은 바닥부터 시작하며,
본인의 노력에 의하여 성공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남편은 하는것이 없다.
말 몇마디 하고 합격을 한다. 그래서 방송에서도 시간을 짧게 잡아서 합격을 시킨다.
그러나 나도 남편이다. 오늘 재방송중, "가장으로서 대리기사 든 뭐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김남주 엄마의 말
에서 남자의 불쌍한 모습이 나온다. 주인공도 아니지만 책임은 져야 하는것이다.
지금 주인공을 따지자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면을 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나도 IT 일을 하면서 20 대때에는 30대 중반쯤 되면 명퇴를 당하지 않을까? 또는 명퇴 당하기 전에 사직서를 쓰고
개인 사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 30대 후반.
지금도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을 계속 하면서 "명퇴 당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다녀야지" 하는 생각이 진하다.
계획도 없는데 무작정 자존심만 내세워서 나온다고 좋을게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어디를 봐도 여성이 중심이 된 이미지도 또한 한몫한다.

나는 내일 새로운 마트 프로젝트를 들어간다.
PM으로서 문제없이 제대로 이끌어 가야할 의무/책임이 있다.

책임을 다하자.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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