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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5 복잡성보다 단순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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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해도 맥도날드의 판매와 이익은 지지부진했다. 그래서 당시 CEO였던 잭 그린버그는 대부분의 열혈 CEO가 그랬듯 새로운 맛의 메뉴를 개발하도록 지시했다.그 결과 무려 44가지 아이템이 섞여 있는 복잡한 메뉴가 새로 탄생했다.
 
이렇게 해서 얻은 것은 계산대 앞에 길게 늘어선 줄과 짜증나는 대기 시간뿐이었다. 패스트푸드란 이름이 무색하게 대기 시간은 길어졌고 사람들의 불평은 늘어만 갔다. (43p)
 
 
잭 트라우트 지음, 김명철 옮김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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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웹페이지 예쁘지만 불편”

황정목 구글 웹마스터 “국제무대 안통하는건 디자인철학 차이”

“한국의 웹페이지는 아름답지만, 우리 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은 뻔한 버튼도 못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쁘더라도 사용하기 힘들면 우리나라 바깥의 이용자를 잡을 수 없습니다.”

최근 방한한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의 웹디자인 책임자(인터내셔널 웹마스터)인 황정목(사진·미국명 데니스 황)씨는 3일 <한겨레> 기자와 만나 한국 웹사이트들은 기능 위주로 단순한 디자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씨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웹사이트들의 공통점을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꼽았다. 구글이 대표적이고, 페이스북·트위터·마이스페이스·유튜브 등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사이트들이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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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사중 발췌...

사실은 모든 것들이 사람의 보기에도 심플하고 단순해야 한다. 그래야만 가독성이 높고 효율도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든 온라인 몰은 이쁘게, 또한 이것저것 쓸데 있든 없든 모두 더덕더덕 붙여서 만든다.
그래서 화면을 보면 뭐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며, 컴플레인 소지가 되기도 한다.
그 여파로 사이트를 개발하는 업체에서는 항상 밤을 새는 경우가 많으며, 나중에는 그 컨텐츠가 도대체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또한 내용도 모르며 개발을 해버린다.
기획한 사람도 나중에는 보여주기식이 되버린다. 음...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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