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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깨긋합니다... 알뜰하게 얼었죠...

아들놈이 얼음 밑으로 물 흐르는걸 쳐다보는군요... 11살이나 된놈이...

11살 놈이 얼음깨며 즐거이 노는 모습...


저게 하늘문이랍니다.. 저도처음... 경사가 정말 가파릅니다.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가보신 분이 있다면 그보다 좀더
경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겁나요... 

하늘문에 올라가기는 작은놈은 위험해서 아래 개울가에서 놀라고 했습니다...


하늘문 진입기념.



하늘문을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곳입니다. 지옥문 같네요...

지옥문 기념...

하늘문을 올라가서 죽 가다보면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안보이네요...

저기 중간쯤에 보이는게 거북바위라고 생각했는데... 흠...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네요...
날이 어두워져서 겁나서 여기까지만 올라가고 그만 하산합니다... 

동굴이 있는데 누군가가 불을 짚혔던 자리도 있더군요... 뭔가 음식을 해먹었나바요...


이 소나무가 꽤 유명한 소나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분재가 된 형상인데 이걸 뭐라고 할텐데... 암튼 유명합니다...
돌 위에 뿌리를 내리가 우아한 자태를 잡고있네요... 또한 꺽다리와 땅따리 같네요...ㅎㅎ 

저 가파른 길을 아들을 호휘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옆으로 기어서... 정말 겁나더군요.... 바로 발 밑만 보고 내려왔다는..


결혼 10년이지만 무릉계곡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잘 인지 못하고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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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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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릉계곡 야영장.

위치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무릉계곡 주차요금을 내고 들어가다 첫번째 골목!!
야영장은 1, 2 2군데이며, 소나무가 빽빽하다. 그늘이 많은 장점이 있다. 다만, 주차장은 일부를 제외하고 그늘이 없다. 운좋으면 그늘에 댈수도 있고요....
계곡이 있긴한데, 위험해서 못들어가게 합니다. 물살이 새고, 물이 좀 많아서요... 계곡물을 즐길려면 더 아래로
내려가던가, 아님 아예 산에 입장해서 올라가다 보면 무릉반석 이라는 곳에 계곡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놀수가 있죠..

 대벌레 입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플라이 밑에 대벌레가 붙어서 놀고있네요.
 저 대벌레를 나무에 붙여서 놀고있는 모습... 근데 대벌레가 안보이네요..흠..
 첫캠핑모습. 나중에 알았는데 저 플라이를 이너텐트와 잘 못 물려서 쳐버렸습니다.. 하.. 그래서 플라이가 저렇게
벙 떠있네요... 나이거야 원....
 옆의 조그만 개울..(여기도 들어가지 말라고 줄 쳐져있습니다..)
 대벌레... 2마리가 매달려있네요. 그새 한마리 더 잡았죠.. 나중에는 4마리까지 늘었답니다..
대벌레가 아주 많아요... 물지도 않고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놉니다..

 절대로 이상한 광경이 아닙니다. 그저 매달려 있을뿐... 쩝... (혹시나 지켜봤지만 뭐 아무일 없어서.. 성별이 다른놈이
아니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대벌레를 이제 몸에 붙여서 놀고있습니다. 정말 가지가지로 노네요..
 
 
 쩝!! 나무에 메달아서 세워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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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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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올 여름 프로젝트로 인해 여름휴가를 못간 덕에. 추석을 빌미로 휴가를 왔습니다.
물론 이전 계획은 변산반도로 해서 즐길려고 했으나, 우여곡절끝에 처가집으로 낙찰.
지금 동해에 있습니다.

오늘 내일이 여름휴가죠. 추석 앞 뒤로는 고객사가 휴무인 관계로 휴가를 사용하였고요...
아무튼 귀중한 시간이니 휴가를 최대한 즐겨야것씁니다.

오늘은 강원도 동해의 명물인 무릉계곡의 하류에 있는곳에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보통 남자 중지 2배 정도의 물고기가 있네요. 놀이 삼아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물고기를 잡는 집 같은거 였어요. 한 두어시간을
물고기가 노니는 곳에 놔두었더니 4 ~5 섯마리가 잡혔네요?...  캬.. 매운탕을 확 끌여서 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놔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군요.

그 다음으로 간곳은 주인없는 찻집이라는 군요. 역시 무릉계곡에 있는 찻집입니다.
"입새바람" 이라고 합니다. 민박도 하는데... 어디다 민박을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사진은 집에가서 올릴께요...)

밤 8시 쯤에 갔는데 진짜로 주인은 나와있지 않더군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깊은( 도로에서 약 5분정도를 차로 달려들어갔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연인에겐 좋을듯...)
곳 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이곳저곳 구경하다 사진도 찍고요... 골동품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습니다.
차 마시는 값은 1인당 3000원. 돈통에 적혀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지키는지 궁금하더군요...
저희는 차를 마시지 않고 나왔습니다. 너무 늦은시각이고 또 아이들과 가서 그냥 구경의 목적으로 갔기때문에...

아무튼.. 내일은 대관령 양떼목장 과 봉평 이효석 문학관을 들려서 서울로 올라갈 계획입니다.

내일도 이것저것 본것을 적어 올리도록 하죠..

처가집이 동해임에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입니다... 참. 여유없이 살아온 세월인것 같네요..
언제쯤이나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어요...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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