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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9 2009 안면도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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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안면암의 여우섬까지 내용을 이어갔고..

안면도 2번째 후기 입니다.
안면암/꽃지해수욕장/안면해수욕장 바다가 바라보이는 펜션 이죠.













아들과 나란히..

물을 사랑하는 둘째..


아들과 나란히 사진을 찍고 둘째도 찍고... 죽 찍었다..
본의 아니게 마치 19금 사진처럼 되었다. 우리 둘째와 뽀뽀... 
왠지 즐거운 사내들과... 바라보고 있는 여성....
으... 저 찬바람에도 몹시 즐거워하는 내 새끼들... 옆은 꾳지해수욕장 이다... 꽃지해수욕장에는 도로가 죽 나있고 도로 뒤로 펜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펜션에서는 바다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펜션들과의 사이의 낮은 야산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어서 바다가 정말 안보이더라... 모든 펜션들이.... 그런데... 안면도해수욕장, 기지포..등 해수욕장의 펜션들을 가봤는데 모두 정말 바다가 보이는 펜션은 별로 없었다. 우린 지나가다가 한군데 발견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펜션은 꼭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가길 권한다... 우리는 저녁6시  정도가 되어서야 한 펜션을
발견해서 머물게 되었다.

꽃지해수욕장의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물이 차오르고 있어서 건너가지는 않았다. 좀 젖으면 건널수도 있지만
궂이 가봐도 특이할것이 없을것 같아서... 물만 적시다 다시 돌아왔다... 아무튼 바닷가에 오니 시원한 느낌은 좋았다.
우리가 묵은 펜션...! 안면해수욕장에서 꽃지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에 바닷가에 있는 펜션이다. 겨울에 가서 아무도
숙박을 하는사람이 없어서 커플룸을 얻을수 있었다. 아이들과 그럭저럭 지낼만한 공간이었다. 왠만한 조리기구 는 다있었다.몸만가도 될듯했다.방도 따뜻하고...
우리는 먹을것을 싸가지고 갔는데 해산물을 먹을것이면 근처에 방포항이 있어서 그곳에서 사면 좀 싸다고 한다.
근처에 백사장항에 수산물센터 인가도 있는데 그곳은 크지않고 가격도 비싸더라... 서울에서 사는 금액이더라..
암튼 방포항을 참조하시길...
우리와이프의 셀카... 이때 나는 많이 취해있었다... 와인을 한병 다마시고 또 다른 술을 한잔더 하던중...

다음날 일어나 보니 눈이 정말많이 내렸다..저 앞에 바닷가인데 눈으로 바닷가 모습이 보이지도 않았다..
오랫만에 시원하고 멋진광경을 봤다.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지 하는 걱정도 약간 있었다...
또한 설연휴가 시작되는데... 다들 고생할것 같았다...(설때 서해안교통이 눈으로인해 장난이 아니었다는...)
펜션의 눈쌓인 그네의자를 밀고있는 둘째...
많은 눈을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신났다...
형제는 용감... 아니 싸운다...
승리의 V 인가... 그저 아이템인가....

이로서 안면도의 오랫만의 아니.. 최초의 휴식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이곳을 나와
우린 서울가는길을 천천히 달리면 눈쌓인 길을 구경하며 아산스파비스로 이동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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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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