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9. 17:31 동주가

제주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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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입니다. 비가와서 그런건지 아직까지 해변에 모래보호막을 씌워놨네요...

 

비가오는와중에 한컷들을 찍었습니다. 비가와도 기분좋게 봐야죠... ㅠ..ㅠ

 

아침을 함덕해수욕장 바로앞 편의점에서 해결!!! 지대로 초라하게 아침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에는 바닷가중간에 저런 카페같은게 있더군요.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제주의 냄새를 흠뻑 들이마시고 잠시 정신을 차리고 다음행선지로... 고고...

김녕미로공원입니다. 입구사진이 더있는거 같은데... 핸드폰에 잇나봅니다.. 미로 길입니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 약 3m 정도의 높이로 나무들이 정리가 되있어서 들어가면 볼수가 없고요!!

나무향내가 아주 좋습니다. 천천히 나무향을 마시면서 산책을 하는것도 정말 좋네요.

 

아들들...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 나오는 모습입니다. 목적지에서 바라보면서 아들들에게 지시를 내렸죠.. 그쪽이

아니고 이쪽.. 아니.. 거기 말고 나무로된 문....  그리고 오른쪽....

겨우 찾아왔네요...!!!  그러나 아들들 기분이 나빳던지... 다시 해보겠다고 합니다... 허... 3번 더 돌았어요... 4번인가??

 

저곳이 종을치는 목적지 입니다!! 바라보고 잇네요.. 아들이..

 

미로공원 입구에 매표소 옆에 고양이 들이 저렇게 마구 쌓여있네요... 주인장이 고양이를 좋아하나 봅니다...

미로가 끝나고 나오는곳에 저런 피라미드 모양이 있네요!! 저 중간에 있으면 늙지도 않고... 좋다나???

기분좋게 미로공원까지 왔고... 아... 조금만 더가니 만장굴입니다!!! 가까워서 같이 들렀습니다.

만장굴 홍보관을 만들고 있더군요... 아직은 개관을 안했고... 조만간 할것 같네요... 내부공사가 좀 남았나봅니다...

 

 

음. 요때만해도 저게 뭔 상징물인가 몰랐습니다. 옆에 설명하는 것이 있었던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건 동굴을 가보면 알게되더군요...

굴 입구 모습!!! 용암굴로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천정도 높고요!! 용암이 지나가면서 만든 굴이라 둥그스럼하고

비교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dong 하고 비교하면 뭐 비슷하네요... 정말 비슷한게 용암굴이 넓다가도 협소해지고

이런 현상을 반복하는군요.. 마치 dong 같이... ㅎㅎ

 

동굴 끝입니다... 드디어 상징물 이보이는군요... 여기가 1Km 입니다. 이후 8Km 가까운 거리는 오픈이 안된다는군요..

저 안에는 아직까지 박쥐도 살고 한다는군요..  저 기둥은 위에서 용암이 쏟아서 만들어진 기둥입니다..

 

만장굴 안에 있는 설명서 한컷...

이제 점심먹으러....  오조 해녀의 집!!!

 

전복죽이 유명한 오조해녀의 집!! 건물은 상당히 썰렁하며, 약간 외진곳에 있음. 잘 찾아봐야 합니다...

전복죽 만천원이고, 문어 만원. 전복죽은 아이들이 안먹을것 같아서 안시켰는데... 아주머니들이 모자랄것 같다면서

전복죽을 작은 그릇에 2그릇을 떠주시더군요...ㅎㅎ 아이들이 그거 다 먹었습니다..

 

자 ... 성산일출봉....크... 원래는 여기 저 중간쯤에 조랑말을 타볼수가 있다고 했는데... 비가와서 철수를 했나봅니다..

입장료가 어른 이천원 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주차료는 없고...

저기가 매표소...!!

성산봉이 높지 않아서 아이들을 달래며 이끌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길... 검은 돌로 바닥이 이루어졌네요. 제주도에서는 시멘트 빼고는 거의 모두 검은 돌입니다..

수학여행을 왔는데 중.고등학생들이 많기도 하더군요...

 

올라가는 중간에 전경을 찍었습니다... 캬... 좋다... 가슴이 확트이니 좋습니다.. 왠일로 우리 아들들도 멋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원하고 바다와 땅이 잘 아울어져 보인다는 얘기죠...  아 올라오길 잘했네요..

 

 

성산봉 꼭대기...사람들이 구경을 잘할수 잇도록 공사중입니다...

중간부분은 잔디밭같이 움푹패여있습니다..

 

정상에서 다시 바라본 전경... 제주도 땅과 다리로 연결되있습니다... 저기 다리가 왼쪽에 있고요... 이 사진 뒤쪽이

땅하고 연결된 곳인것 같습니다...

 

 

내려오면서... 어... 높이가 좀 가파르긴 하네요... 그래도 다닐만해요..

 

 

성산봉은 중간중간에 저런 바위들이 솟아있습니다. 용암에 의해서 튀어나온거 같아요...

 

다 내려왔네요... 둘째하고 같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내려오던중 바닷가쪽에 왠집이있네요... 무슨 박물관인가?? 지붕에 글씨가??.... "해녀의집" 엇... 해녀박물관인가

보다... 바람을 뚫고 마구 내려갔씁니다... 가까운줄 알았는데 상당히 멀군요...

 

헛... 음식점 입니다!!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건지 사가져온건지 모르겠는데... 해녀복을 입으시고 회를 뜨고있군요..

문어, 성게, 전복, 등.. 여러가지가 있긴하네요...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뭐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거라고 하면..

뭐, 얘기는 다르겠죠?? 우리는 안먹을거니... 그냥 갑시다..

근데 이곳은 저만 왔어요... 다들 힘들어서 걍 차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아.. 벌써 다음장소...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에서 10분인가? 15분인가 하더군요..

지나가다 바닷가를 보니 검은돌로 용암이 굳은 돌같기도 하고요.... 음.. 그리고 우리 아들이 분명이 해녀분을 찍은거

같은데 잘 안보이네요... 암튼 가다가 해녀분이 바다생물을 채취하러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걸 봤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해산물을 채취하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이장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의 허락없이 잡으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군요....

섭지코지 ... 저기 오른쪽에 홀로 튀어나온것이 아마도...? 암튼.. 자세한 설명은 그곳에가서 읽어보세요...

올인하우스...!! 볼게 없어... 입장료 3천원...

 

이곳에서 두리번두리번 대다.. 말발견... 근데 말이 무를먹고있습니다. 당근보다 무를 준다고 합니다!! 가격이 당근보다

싸서.... 근데 무가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또 이동... 용눈이 오름과 산굼부리를 보러... 가다사 숲길이 있어 잠시 내려 바람도 쐬고 체조도 좀 하며 맑을 공기를

마셨습니다...

 

용눈이 오름은 흠... 뭐 볼수 잇도록 시설이 잘 안되어있네요... 그저 야산 오르듯이 올라야 했나봅니다.

아이들도 자서 그냥 차로 지나가며 보고 바로 산굼부리로...!! 

근데 산굼부리가 뭐더라.... 하면서.... 입구에 들어가려 했더니 매표소가 있군요!!!...

컥.... 입장료 6천원..!! 오... 뭔가 대단한게 있나보다.... !! 입장..

 

박물관인가??... 아닙니다. 걍 관리소!!..

 

산굼부리!!! 드뎌...

 

헛!! 화산분출구 랍니다!!.. 상당히 깊습니다. 절벽같아요... 근데 잘 안보입니다..!! 끝!!

이게 다예요...   이거 넘한다...  지금 까진 기분좋았는데....

첫날숙소는 한화리조트 패밀리룸. 방2개에 거실겸주방 1개. 4가족이 넉넉하게 잘수 있고 최대 5명이지만 그 이상도

잘수가 있을정도로 넉넉하네요. 방도 깨끗하고요. 아주 편안하게 잘 쉬었답니다. 아 그리고 레포츠 쿠폰이 있어서

사우나에 갔다왔습니다. 사우나도 작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더군요....

방에서 본 리조트 전경. 벗꽃이 많이들 펴있었습니다. 비록 비 때문에 다 떨어지고 있었지만....

첫날은 리조트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산굼부리 근처 혜락원에서 토종닭과 전복이 들어있는

저녁을 먹으려 햇으나 다들 몸이 피곤하여 숙소로 와서 잠시 쉬고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이렇게 짧지만 알뜰한 제주여행 첫째 날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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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2012. 4. 22. 19:41 우리가

첫 가족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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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결혼 10년도 넘고 아이들도 비행기를 태워주고 싶어 급 여행을 결정 하였습니다.

 

40이 넘어서 일정이며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결정하는게 쉽지가 안네요... 인내심이 모잘라 대략적으로

 

문제 없을 정도로 계획을 짯습니다..

 

우선 목적은 아이들에게 제주도의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고, 비행기도 태워주고 싶었고,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죠!!!

 

그래서 나온 스케줄...

 

날자 시간 내역 이동시간 소요시간
04월 19일 5:00 집 출발    
6:00 김포공항역 도착    
6:55 김포공항 제주항공 7C101 탑승    
8:00 제주공항 도착    
8:40 금호렌트카 이동후 인수(아반테 MD)    
9:20 함덕해수욕장 44분 40분
10:30 김녕미로공원 30분 30분
11:10 만장굴 10분 30분
1:00 (점심)오조리 해녀의집 30분 60분
2:00 성산일출봉   60분
3:10 섭지코지   50분
4:20 용눈이오름( 지나쳐 감 관람안됨 )    
5:00 산굼부리    
6:00 (저녁)해락원(교례교 건너, 버스정류장지나) - 리조트변경    
7:00 한화리조트    
Free 앞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상태관찰원    
삼나무숲길    
04월 20일 7:00 기상    
9:00 리조트 조식/체크아웃    
  쇠소깍 53분  
  이중섭미술관 5분  
  외돌개    
  신주뚝배기    
  천제연폭포 27분  
 

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관람요/주차료, 멀리서 봐야함)

갯깍주상절리대(요금없음. 가까이가 볼수있음. 네비못찾음)

17분  
  용머리해안 34분  
  코란코브 58분  
04월 21일 7:00 기상    
8:30 출발    
9:00 이호테우해변   30분
10:00 동문재래시장    
11:00 금호렌트카 도착/ 렌트가 반납    
11:30 제주공항 도착    
12:05 제주공항 제주항공 7C108 탑승    

 

아이들이 스케줄을 소화할지 의문이더군요... 근데 좀 힘들긴 했나봅니다...

오후에는 차에서 입을 해벌리고 자더군요... 제주도에 대한 느낌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저흰 날자에 좀 문제가 있었어요.. 정확하게는 날씨죠!!! 4/18~4/22 까지 비/바람 많이... 남부지방부터...

4/19일은 비 약간 맞았지만 관람할때는 비가안와서 그런데로 제주의 느낌을 느꼈지만 이튿날부터는 비가 주룩주룩...

마지막 날은 거의 태풍수준의 바람... 제주도가 바람이 엄청 세더군요.... 덕분에 용머리해안을 구경못했다는... ㅠ..ㅠ

 

자세한건 2편에..

 

그리고 사용한 금액!!

 

날자      EA 금액
04월 19일 렌터카 대여료( 보험 )        103,090
04월 19일 제주항공 왕복 대2,소2      542,800
04월 19일 제주김녕미로공원 대2,소2         8,800
04월 19일 만장굴 대2,소1         5,000
04월 19일 오조 해녀의집 (점심)         32,000
04월 19일 성산일출봉 관람요 대2,소1         5,000
04월 19일 산굼부리 관람요(너무아까움) 대2,소1       15,000
04월 19일 리조트 수퍼           5,200
04월 19일 리조트(오름 한식) ( 저녁 )         44,000
04월 19일 리조트 선물구매         25,900
04월 19일 리조트 수퍼 구매           1,750
04월 20일 리조트 숙박요금         47,500
04월 20일 신주뚝배기(점심)         26,000
04월 20일 천제연폭포 대2,소1         6,350
04월 20일 주상절리대 주차요금 소형         1,000
04월 20일 주상절리대 관람요금 대2,소1         5,000
04월 20일 서귀포감귤박물관 선물세트,비타민 1EA, 2EA       17,000
04월 20일 서귀포감귤박물관 관람요 대2,소1         3,800
04월 20일 코란코브 숙박         44,000
04월 20일 포구휫집(저녁)         89,500
04월 21일 렌트카주유요금 19.323L       40,000
04월 21일 렌트카주유요금 4.79L       10,000
04월 21일 김포공항 주차요금 3일       40,000
04월 21일 기타 지폐사용         50,000
04월 21일 기타 지폐사용         30,000

합계

   1,198,690

 

약 120 정도 썻내요!!! 가족 4명이서 이정도면 그래도 많이 쓴건 아닌거 같은데... 아무튼

 

다음엔 서부위주로하고 이번에 못다한 여정을 해볼 계획입니다... 일정은 미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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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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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처가집이라서 서울로 오는길에 가볼수 있는 여행지를 가보게됬습니다. 모두 평창에 있는거더군요..

1.양떼목장
   대관령을 넘어가는 옛도로로 올라가면 꼭대기에 구 대관령휴게소가 있습니다 그 바로 옆길로 걸어올라가도록
   되어있더군요. 

   제가 올라간 날은(10/7일)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습니다. 입구에서 매표(3000,2000 : 건초값포함)소에서 

   매표를 하고 왼쪽으로 양떼산책로를 천천히 구경하고 난 다음 정해진곳에서 건초를 주는 코스 입니다.

   비가와서 양떼산책로는 거의 못가고 바로 건초코스로 갔습니다. 매표는 3장을 했으나 저희 4 가족에게 모두
   주더군요.(나중에 하나만 더 달라고 했습니다.)


저기 양떼들이 보이나요? 하얀 점들이 모두 양떼들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방목을 하고 있네요..

2.이효석문학관 
  봉평에 가서 메밀꽃 필무렵의 작가 이효석 선생의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가면서 봉평/봉평장을 짬시 구경
  이효석문학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입구앞에는 역시나 음식점이 있고요. 올라가다가 기념비가 있기에 잠시 문학관을
  만든 배경을 읽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효석 선생이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변변찮은 기념관도 없어서 2007년인가 새웠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요...
약간 죄송하네요.

이효석문학관의 모습과 그곳에서 앞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비교적 문학관은 규모가 작습니다. 약 10분~20분이면 모두 구경을 한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초등생부터는 1000 원. 입니다.
메밀꽃이 9월경에는 이렇게 하얀 눈꽃처럼 핀다고 합니다. 저희는 10월에 가는바람에 검정색으로 꾳이 바랜장면만
봤습니다. 9월에 실제로 보게되면 정말 장관일 듯합니다...
저게 모두 메밀꾳입니다... 크... 한창때는 좋았을듯합니다만.. 저희가 갔을당시는 음... 안좋군요..

3.허브나라 - 5000원 너무 비싸.
  허브나라 사진들은 핸드폰으로 찍어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감안해주세요...
 
들어가면 그냥 실외 화원같이 화단들을 허브 및 각종 나무들로 꾸며놨습니다. 곳곳에 사진에 나온 배경처럼 사진을
찍는 도구나..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같은것들이 좀 있습니다.

주로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있네요...
죽 들어가면 실내화원도 있습니다. 이곳은 허브향기가 좀더 나긴하네요... 그치만 허브만 가져다 놓은것이 아니어서
쩝.. 실망...
기차길로 꾸며놨습니다. 요 뒤는 또 허브음식점입니다. 근데 장사가 거의 잘 안되는듯...
이곳을 나와서 이젠 허브상품 판매 하는곳을 들렸는데 그 앞에 아이들 놀이터가 있더군요...

조그마하게 만들어놔서 별반 기대는 하지 마시길...
요 앞이 2 군데 정도가 허브관련 상품점입니다. 하나는 인테리어 제품들로 되어있는데 허브하고 그다지 관련은
없고요 그 옆이 허브상품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각종 허브 비누, 방향제, 연고, 원액, 등... 장사를 하더군요.. 이곳에 들어가면 진짜 허브향을 많이 맡을수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쟈 마자 라벤더 향이 많이 나더군요.. 코가 잠시 시원해지는 느낌...
그래서 1000원 짜리 얇은 라벤터 차량 방향제를 하나만 샀습니다...
맘같아서는 살게 굉장히 많은데... 돈이 많이 깨질듯합니다...크.
아무튼 이곳을 끝으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오랫만에 정말 가족과 여행이라는 것을 한듯합니다. 아쉬운점은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천천히 보았을텐데...
또 아이들도 맘껏 놀라고 풀어주고 싶었는데...
머 세상살이가 다 그렇죠... 크...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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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올 여름 프로젝트로 인해 여름휴가를 못간 덕에. 추석을 빌미로 휴가를 왔습니다.
물론 이전 계획은 변산반도로 해서 즐길려고 했으나, 우여곡절끝에 처가집으로 낙찰.
지금 동해에 있습니다.

오늘 내일이 여름휴가죠. 추석 앞 뒤로는 고객사가 휴무인 관계로 휴가를 사용하였고요...
아무튼 귀중한 시간이니 휴가를 최대한 즐겨야것씁니다.

오늘은 강원도 동해의 명물인 무릉계곡의 하류에 있는곳에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보통 남자 중지 2배 정도의 물고기가 있네요. 놀이 삼아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물고기를 잡는 집 같은거 였어요. 한 두어시간을
물고기가 노니는 곳에 놔두었더니 4 ~5 섯마리가 잡혔네요?...  캬.. 매운탕을 확 끌여서 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놔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군요.

그 다음으로 간곳은 주인없는 찻집이라는 군요. 역시 무릉계곡에 있는 찻집입니다.
"입새바람" 이라고 합니다. 민박도 하는데... 어디다 민박을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사진은 집에가서 올릴께요...)

밤 8시 쯤에 갔는데 진짜로 주인은 나와있지 않더군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깊은( 도로에서 약 5분정도를 차로 달려들어갔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연인에겐 좋을듯...)
곳 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이곳저곳 구경하다 사진도 찍고요... 골동품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습니다.
차 마시는 값은 1인당 3000원. 돈통에 적혀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지키는지 궁금하더군요...
저희는 차를 마시지 않고 나왔습니다. 너무 늦은시각이고 또 아이들과 가서 그냥 구경의 목적으로 갔기때문에...

아무튼.. 내일은 대관령 양떼목장 과 봉평 이효석 문학관을 들려서 서울로 올라갈 계획입니다.

내일도 이것저것 본것을 적어 올리도록 하죠..

처가집이 동해임에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입니다... 참. 여유없이 살아온 세월인것 같네요..
언제쯤이나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어요...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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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를 갔다가 좀전에 도착을 했네요.

대부도는 몇번 갔으나 제부도는 처음이예요. 물시간도 있고 해서 못갔는데 오늘 가봤습니다. 물때시간에 길이
열려서 도착하며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죠. 이번 주말은 차가 거의 계속 들어갈수가 있더군요.
일요일인 내일, 월요일 계속 길이 열려있다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사람들은 바람도 쏘일겸 갔다오세요...  일찍 행동하면 차도 안막히네요...

있다가 사진찍은것들도 올릴께요..

조개는 적지만 그래도 잘 찾으면 많이 나오네요..

차도 별로 없고. 길이 훤하게 뚫렸네요..
공영주차장도 넓직하네요. 여러군데가 있으니 마음놓고 차를가지고 가도 되겠네요.
돌과 굴들 투성이네요.
조개를 캘수있는 땅이 별로 안되보이는데요.. 그래도 사이사이 많습니다.

우리 아들들과 엄마의 한컷! 오랫만에 야외에서 놀면서 찍었습니다.
약 2시간에 걸쳐 저정도의 조개를 찾았습니다. 한 30분정도는 사실 조개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도 모르고,,,
좀 헤맸습니다.

그래도 바닷가에 왔으니 바지락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그런데 이게다 국산 바지락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네요...

아무튼 가서 조개도 캐고 굴도 따먹고... 바람도 쐬고, 해수욕도 즐기고 좋았습니다.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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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황금연휴에 뭐를 하시나요?
연인이 있다면 여행을 갔을것이고, 계획이 되신다면 계획대로 되실려나?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재미있는 연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계획이 없습니다.
이런 연휴를 갖을지 몰랐습니다. 저같은경우는 SI를 하다보니 고객사의 의견에 따라서 휴일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보니 예상을 못했습니다. 생각도 못했죠. 일을 관리하다 보니 그런부분들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항시 바쁜사람들은 휴가를 갈 준비도 나름 해야할까 봅니다.
저는 지금 제가 결혼을 안했다면 남해 일주를 해보고 싶네요. 서해로 내려가서 남해를 죽 돌면 따스한 봄과
바닷물의 이색적인 색과, 해산물, 술한잔!! 캬~~ 정말 꿈꾸는듯하네요...

저는 처가가 동해여서 동해로 갑니다. 일정은 제맘대로 하긴 어려운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나름대로 한번 시간을 내보겠습니다. 정선/삼척/속초? 근처를 뻔질나게 가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뭐든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연휴후 너무 후회가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캠핑이든, 무엇이든 여행을 떠나십시오... 마음맞는 친구와 떠나는것도 정말좋고요..

여행은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또다른 인생을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하죠...

추신.
동해에 처가가 있다보니 유명하지 않은곳도 좀 있습니다. 벅적이지 않고 조용한 바닷가...
나중에 제가 소개해 드리죠...
작은 바닷가이죠.. 그리고 일부는 연인과 가기 좋은 바닷가도 있습니다...

또한가지... 동해에 가면 6월에 가야 조개를 주을수 있습니다. 재미삼아 잡는것도 좋죠.. 또다른 경험입니다.
연인과 6월에 가보세요....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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