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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깨긋합니다... 알뜰하게 얼었죠...

아들놈이 얼음 밑으로 물 흐르는걸 쳐다보는군요... 11살이나 된놈이...

11살 놈이 얼음깨며 즐거이 노는 모습...


저게 하늘문이랍니다.. 저도처음... 경사가 정말 가파릅니다.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가보신 분이 있다면 그보다 좀더
경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겁나요... 

하늘문에 올라가기는 작은놈은 위험해서 아래 개울가에서 놀라고 했습니다...


하늘문 진입기념.



하늘문을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곳입니다. 지옥문 같네요...

지옥문 기념...

하늘문을 올라가서 죽 가다보면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안보이네요...

저기 중간쯤에 보이는게 거북바위라고 생각했는데... 흠...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네요...
날이 어두워져서 겁나서 여기까지만 올라가고 그만 하산합니다... 

동굴이 있는데 누군가가 불을 짚혔던 자리도 있더군요... 뭔가 음식을 해먹었나바요...


이 소나무가 꽤 유명한 소나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분재가 된 형상인데 이걸 뭐라고 할텐데... 암튼 유명합니다...
돌 위에 뿌리를 내리가 우아한 자태를 잡고있네요... 또한 꺽다리와 땅따리 같네요...ㅎㅎ 

저 가파른 길을 아들을 호휘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옆으로 기어서... 정말 겁나더군요.... 바로 발 밑만 보고 내려왔다는..


결혼 10년이지만 무릉계곡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잘 인지 못하고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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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2011. 11. 4. 11:08 내가

설악산 산행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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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행.
회사 워크샵으로 설악산으로 향했다. 몇일전의 일기예보에 영동지방은 비가 안온다고 해서 방심했는데..
이런.. 비가 츄적츄적 잘도 온다.. 이왕 왔으니 우비를 입고 산행을 강행하기로 했다. 오다 말겠지 하며...

설악산 초입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 신흥사 지나면서 단풍 사진을 찍었다... 비가와서 그렇지 색깔은 이쁘게
잘 들었다.

올라가는길에 정말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보고 담아간다... 핏빛 단풍...

엇 오다보니 벌써 여기까지... 여기까지는 많이 평탄하다.... 뭔줄 아시나요???...
흔들바위... 다들 여기서 사진찍고 난리임...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그래도 이와 왔으니 울산바위 까지 함가보죠...

울산바위 올라가는 길부터가 좀 힘들게 하는군요... 그래도 갈만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쉬며 단풍 풍경을 찍었습니다.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덜 전달이 되네요... 게다 안개까지...

엇 벌써 울산바위... 오... 아찔합니다... 저 철계단... 언제 무너질지 모르게 위태해 보입니다...
철계단들이 약간씩 기울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사람들은 엄청나게 매달려 있어서 더욱 위태해 보이는데요,
이날은 비가와서 사람이 별로 없는편이라고 합니다... 다른날은 여기서 자연풍경을 감상하느라 줄서서 기다려서 
올라가야 한다는군요... 

울산바위 위쪽에 많이 올라갔네요..
아래쪽을 보며 까마득하기에 찍었는데요,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저기 사람들이 약간 보입니다... 아주 가파른
길이고 안개가 잔뜩 껴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고속도로를 보며 찍었는데 저기 위쪽 하얀길이 고속도로입니다... 톨게이트가 또 보이네요...

이번에 갔던 울산바위는 사실 그닥 감동이 적었습니다. 비가와서, 바위 올라가는 철계단, 안개 등 가을 단풍의
절경의 느낌을 많이 앗아가는 요소가 있었네요...

내년에는 가족과 같이 한번 와야겠습니다..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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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릉계곡 야영장.

위치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무릉계곡 주차요금을 내고 들어가다 첫번째 골목!!
야영장은 1, 2 2군데이며, 소나무가 빽빽하다. 그늘이 많은 장점이 있다. 다만, 주차장은 일부를 제외하고 그늘이 없다. 운좋으면 그늘에 댈수도 있고요....
계곡이 있긴한데, 위험해서 못들어가게 합니다. 물살이 새고, 물이 좀 많아서요... 계곡물을 즐길려면 더 아래로
내려가던가, 아님 아예 산에 입장해서 올라가다 보면 무릉반석 이라는 곳에 계곡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놀수가 있죠..

 대벌레 입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플라이 밑에 대벌레가 붙어서 놀고있네요.
 저 대벌레를 나무에 붙여서 놀고있는 모습... 근데 대벌레가 안보이네요..흠..
 첫캠핑모습. 나중에 알았는데 저 플라이를 이너텐트와 잘 못 물려서 쳐버렸습니다.. 하.. 그래서 플라이가 저렇게
벙 떠있네요... 나이거야 원....
 옆의 조그만 개울..(여기도 들어가지 말라고 줄 쳐져있습니다..)
 대벌레... 2마리가 매달려있네요. 그새 한마리 더 잡았죠.. 나중에는 4마리까지 늘었답니다..
대벌레가 아주 많아요... 물지도 않고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놉니다..

 절대로 이상한 광경이 아닙니다. 그저 매달려 있을뿐... 쩝... (혹시나 지켜봤지만 뭐 아무일 없어서.. 성별이 다른놈이
아니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대벌레를 이제 몸에 붙여서 놀고있습니다. 정말 가지가지로 노네요..
 
 
 쩝!! 나무에 메달아서 세워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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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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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가를 즐기며 집으로 오는길에 송어축제에 들르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진부IC 에서 나와서 약 5~10분정도만 오면된다. TG 에서 통행료를 계산하는 분한테 물어보니
뭐 바로 알려주네요. TG  통과해서 직진하며, 2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된다. 좌측이 강이며 그길로 약 500m 정도 가면 행사장이 있다. 주차료는 무료.

추차장앞에 사륜오토바이와 카트, 얼음마차가 있었다.
아 저 뒷모습. 카트를 태워달라고 난리... 흠. 카트를 태워줄껄 지금 약간 후회가...
근데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모습. 나중에 나갈때는 몇명이 타고 있었다...
얼음마차...

썰렁~~
ice cafe 를 만들어 놧다. 눈요기 꺼리인줄 알았는데. 앗 진짜 카페... 모든것이 얼음. 단 찻잔은 못봐서 모름...


눈동굴을 만들어놔서 들어가는길. 틀을 만들어 놓고 눈으로 덮은것.. 안에는 정말 길 그대로.
우리 아주머니도 나오시네... 바닥이 완전 얼음이라 넘어지기가 부지기수...

봅슬레이..? 얼음 미끄럼튼... 비료푸데를 이용해서 타는데, 앗. 바닥이 울퉁불퉁. 한번타면 똥침 50회의 고통이...

우린 이런것들 구경하고. 송어낚시터로 이동... 얼음낚시를 하기로 함..
우선 낚시대를 (3000) 를 구입하고 입장권 2장(어른, 10000원 씩) 매표하여 들어감. 가족으로 예약을하면 작은텐트 같은것과 의자가 마련된 따로 분리된 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 예매하고 가세요...

얼음 구멍 뚫는것은 그곳에 있으니 가서 뚫으면 됩니다. 다른사람이 뚫은걸 이용해도 됨...
낚시 찌를 넣고 거의 바닥까지 내린다음 잡았다 놨다를 반복한다.
이렇게 해서 한마리도 못잡음.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는 각자 공부하고 가시길...

우린 낚시질 하던중에 송어를 넣으러 온 아저씨가 아이가 이쁘다며 걍 한마리 던져주고 가서 한마리를 얻었습니다.
직접 잡지못한게 아쉽네요. 어떤 여성분은 2마리나 잡았다는데... 것도 처음 낚시해본사람이... 흠... 할말 없음.!

저기 장갑과 같이 비닐봉투에 있는놈이 송어. 오랫동안 살아 있네요...
그리고 첫째놈이 들고있는게 낚시대...
조금 놀아서 그런지 나른한가 보네요... 우린 간단하게 먹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야외에서 놀아서 그런지 애들도 좋아는 하네요..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았지만....ㅎㅎ
다음에는 좀더 준비를 해서 공부도 좀 하고 가야겠네요.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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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연말에 연차를 소진해야 하는관계로 이곳저곳을 가려했지만 특별히 계획성 있게 논것은  아니었다.
그동안 못만났더 형을 보고 또. 처가집도 가고... 그리고 집...

처가집이 동해여서 묵호 등대를 찾아가봤다 일전에 갔을때는 아래의 등대가 공사중이었다. 이제는 완성이 되어서
실제 등대 구실도 하며, 자그마한 관광명소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등대에서 바라본 전경. 아래 횟불조각이 있고 그 아래로는 집들이 절벽에 세워져 있다.
과거에 왔을때는 모두 다 쓰러져 가는 스래트 집이 었는데, 지금은 민박형태로 새로 집을 지어서 운영을 하고 있다.
다 쓰러져 가는 집을 그 사람들이 개조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사서 새로 만든듯하다.
또다른 동해의 해돋이 관람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
파도가 많이 치고 있었다. 겨울바다인 것이 실감이 난다. 소리는 안들리지만 눈으로 들리는 듯하다...
등대 올라가는 길...
들어가는 입구. 이 곳은 차로 올라간 곳이고 이 아래의 바닷가 길로 오면 걸어서 올라올수 있다.
걸어 올라오는길에는 출렁다리를 볼수 있고... 아무튼 해돋이 장소로는 꽤 쓸만한 곳이다..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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