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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연금은 우선 그 성격이 저축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연금과 같은 저축에 과세를 하게 되는 이유는 이것이 당초에 과세가 안 되었거나 불충분하게 과세되었기 때문이다.
▲ 퇴직연금 - 퇴직할 때 연금 방식을 선택하면 퇴직소득세가 과세되지 않고 연금소득으로 과세(이자가 아니라 전체금액에 대해. 이하 모두 같다.)
▲ 국민연금 - 국민연금으로 납부한 금액을 소득공제 했으므로, 과세하지 않는다. 따라서 차후 연금으로 받을 때 과세한다.
▲ 개인연금 -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은 개인연금저축에 대해 과세한다.
이와같이 살펴보면 연금과세는 소득공제 등에 따라붙은 후속편이고 이런 제도는 과세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과세이연제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연금에 어느 정도가 과세되는 것일까?
연금수령시의 과세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을 합산하여 총 연금액이 연간 6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연금소득공제 하고 난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율 6~36%로 과세가 이루어진다. 연간 600만원 이하인 경우 5.5% 분리과세 등이 적용될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드물다. 개인연금저축은 저축에 세금혜택을 주는 대신 당초 약속을 어기면 패널티가 상당히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저축은 각자의 소득으로 하는 것이고 소득이란 대체로 세금을 내고 난 후의 자산이다. 그러므로 내가 저축해서 미래의 기간에 나누어 찾는 것이 연금이라면, 연금에 과세하지 않는다(이중과세가 되므로) 이렇게 보면 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 퇴직연금 이외의 사적인 연금보험으로 노후를 준비할 때는 과세시점을 분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좋은 연금 하나에 ‘올인’하지 않고, 소득공제 되는 개인연금저축과 10년 후 비과세되는 연금을 각각 하나씩 가입해서, 과세대상을 분산하면 절세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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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바꿔야 할 저축 습관들

목표없는 저축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저축은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성취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저축을 하는 이유는 내집 장만, 종자돈 마련, 노후 대비, 결혼 준비 등 그 이유도 다양하고, 또 이러한 이유에 따라 1~2년 만에 끝나는 것도 있고, 몇 십 년이 걸리는 장기 레이스를 해야 하는 것도 많다. 때문에 먼저 어떤 이유로 저축을 하는 것인지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절약과 저축은 동전의 양면
흔히 일반인들은 저축을 하면서 공상에 사로 잡힌다. 적은 금액을 저축하면서 곧 큰 돈을 만져 볼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금방 싫증을 느끼거나 중간에 포기, 적금과 같은 경우라면 해약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돈을 많이, 그리고 빨리 모으고 싶다면 저축액을 늘리는 수 밖에는 없다. 그리고 이것은 절약에서 나온다. 절약과 저축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절약하면 저축액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따라서 쓸 거 다 쓰고, 즐길 거 다 즐긴 후에 저축하려는 얄팍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저축은 열심히 하면서 통장관리는 왜 안하나?
통장을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하면 저축 계획이 훨씬 효율적으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장의 존재는 나몰라라 하는 사람이 많다. 통장은 돈의 용도에 따라 유형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매달 소득이 들어오는 급여통장과 각종 생활비가 빠져나가는 결제통장, 단기간 내에는 별다른 지출 계획이 없는 적립 통장, 목돈이 만들어지면 사용할 곳이 있는 적립 통장 등 목적에 맞게 통장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하겠다.

눈부시게 발달한 인터넷을 이용하자
아직도 매달 말이면 은행창구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기다리면서 낭비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행여 타행이체라도 하게되면 그 수수료 또한 만만치 않다. 계좌 이체를 시도할 경우 대략 1,2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든다고 하면 매달 한건 씩 1년만 해도 14,400원.
50만원을 통장에 일년을 꼬박 넣어두어도 발생하지 않는 이자에 비하면 엄청난 수익률인 셈이다. 인터넷 뱅킹과 폰 뱅킹을 이용하면 해결될 수 있는 일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쌓이고 쌓이면 재산이 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대수익률은 위험의 크기에 비례한다.
재테크이건 투자이건 이런 말을 자주 들을 것입니다. 거의 불문율에 가깝지요. 이 말은 한 마디로 위험이 크면 클수록, 그에 따르는 수익률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불문율을 알면서도 자신한테는 무언가 다른 기대를 하게 됩니다. 위험도 적으면서 기대수익률이 큰 투자처 또는 재테크 수단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특별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투자 또는 재테크를 함에 있어서 기대수익률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투자 또는 재테크에 대한 ‘가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위험이 크면 투자하려는 사람이 적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투자에 대한 가치가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그 상품의 가격은 올라가겠지요. 즉, 기대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위험이 적으면 그 만큼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즉, 투자에 대한 공급이 많아지는 것이지요. 당연히 그 결과는 투자에 대한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기대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 모든 원리는 우리가 어릴 적부터 배워왔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답니다. 어떤 사람이 만일 위험은 적으면서 기대수익률이 높은 투자처 또는 재테크 수단을 찾는다면, 아마도 그는 언제든지 사기를 당할 위험이 상당히 크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저도 용돈을 저축하고 있답니다. 온가족이 여행을 다녀올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죠... 언제 쓸수 있을지는 몰라도...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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