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3. 18:24 내가

휴일을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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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자서 맞이하는 휴일.

아들의 친구가 생일이어서 혼자서 하루를 보내게됬다.

야.. 자유다. 혼자서 기냥 푹, 쭉~욱.. 퍼져있어야지... 늘어지게 낮잠도 자고... 고요를 즐기기도 하고,

TV보면서  컴퓨터 하면서, 핸드폰 만지면서.. 맘껏 내맘대로 해야지...

꿈만같은 시간이 정말 후다닥 지나갔다. 벌써 5시... 호... 역시 사람이 무언가 좋아서 하게되면 시간이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다...

이제 머하지???

...

...

뭐하지??...  아..

애라... 집 청소나 하자... 위~~ㅇ... (20분후)

다 했다... 어... 그동안 미뤄뒀던 컴터 청소... 다 뜯었다...  컴퓨터 뜯은지 몇년만인지...


(케이스 에스프레소 입니다. 스펙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햐.. 정말 먼지 많았다...엄청 엄청 많네...

모두들 집에서 가끔씩 컴터 청소 해주세요. 성능도 올라가는거 같아요...

근데 흠.. 시간이 얼마 안남았군요.... 쩝...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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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가를 내가 간만에 가족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꼭 어디를 갈생각은 아니었는데 이왕 쉬는거 한번 갔다가 오자는 아내의 생각에 동조를 했습니다.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조감도 입니다.
캐빈하우스, 캐러반 및 사이트, 캠핑장, 운동장, 관리실, 강당 등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하는군요..
사이트에서 분명히 캐러반사이트 15000 원으로 본거 같은데 20,000원이 군요... 흠... 아무튼 사이트를 이용할건
아니라서 패스~~
캐빈하우스, 캐러반, 오토캠핑장, 공동취사장 등 푯말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가스렌지도 공동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마련이 되있습니다.. ( 들어보니 여름에는 탠트 가져와서 아무곳에나 깔고 이용을 한다는 군요...그래서 필요한
듯합니다... - 우리는 하나도 안썼다는..)

클럽하우스 옆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 뒀더군요... 올챙이를 많이 풀어놨습니다. 알에서 깨어난거 같기도하고... 중간중간 도룡뇽 알도 있더군요... ( 관리아저씨가... 자꾸 만지지 말라고 하는군요... 우씨... )

이제 캐러반을 찾아 갔습니다.


우리 아들을 중심으로 좌측이 쇼파및 거실이며, 오른쪽이 싱크대(식기건조기까지 있더군요..), TV .
쇼파뒤로는 큰 창이 하나 있습니다.  ( 앗.. 관리아저씨가 신신당부 한것이 하나있습니다. 캐러반은 창을 90도로 열먼
 아 글쎄 창문이 덜컹 떨어져 버린다는군요... 자그마치 저 프라스틱 같은것이 26만원 한답니다... 컥...)


2층 침대와 싱크대. 싱크대에는 냄비 2개 프라이팬1개, 주전자 1개 정도 그밖에 그릇들, 수저, 국자,칼등등.. 있습니다.
(아. 전기밥솥 도...) 그다음에, 가스렌지 ,식기건조대, 아래쪽에 냉장고... 쓰레기통... 음식물쓰레기봉투는 하나를 줍니다. ( 그리고 2층 침대 외에도 어른용 2인 침대가 한개..)

어른용 침대... 4인가족이 생활이 가능한 정도 입니다..에어컨도 있네요...(하이얼... 근데 전원버튼을 못찾았어요...)

화장실변기와 세면대. 솔직히 어른은 씻고있으면 자꾸 양팔이 벽에 닿아요... 답답합니다... 물은 여기저기 뚝뚝
떨어지고...ㅎㅎ

샤워부스!! 딱 한사람 씻을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도 바로 나오고 좋았습니다. 청소도 그럭저럭 되있고요..
근데 수건이 하나도 없다는거...! 반드시 수건을 꼭 가져가세요....
싱크대에서 창으로 밖을 바라봤습니다. 앞에 바로 파라솔의 식탁이 있습니다. 해도 비치고 해서 저희는 여기서
밥을 안먹었습니다...집이 더 편하더군요...

냉장고 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냉장고죠... 1박2일 정도하는데는 무리가 없을정도 입니다... 그럭저럭.. 근데 많은 가족
이 있다면 좀 작네요... 
그리고 2층침대의 2층의 한쪽은 창이 있어서 열고닫을수 있고 또 창 앞에 작은 등이 있어서 책을 볼수도 있습니다..
물론 1층도 그렇고요...

구경도 좀하고나니 주위환경이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우선 오던길에 남송미술관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뚜구둥~~~! 오늘은 일요일인데... 문을 안열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는군요... 쩝...주인이 휴가를
갔나??? 안타깝군요... 한 3층 정도되는 미술관인데...
그래서 미술관 뒤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봤습니다... 장승들이.. 우리를 맞이하더군요...
장승이 특이한게 있어서요.... 작고... 이가 많아서.. 이런장난들 많이 치죠???

남송미술관의 뒷모습???... 이것밖에 구경할수가 없었네요... ㅋㅋ
우리아들 걷는 모습입니다... 흡... 쩝..

음.. 둘째 아들놈입니다... 넘 다르네요...

끝내... 미술품에서도 장난을 치는군요... 그래도 예쁩니다..ㅎㅎ

허탕치고 돌아오다가... 계곡물들이 있어서... 어디 정박할곳이 없다가 찾았습니다.. 정보화마을이라고 되있더군요??.
물가로 통로도 만들고.....

그런데... 흠..
흠...
저는 정보화마을이라서 그런곳에 촛점을 맞추고 관리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요새 시골은 시골이 아닙니다....

돈이죠!~~~!! 서울과 똑같습니다. 슬적 물어봤습니다.... 여기 개울에 여름에 좀 들어와도 되겠느냐고??...
그랬더니... 그렇게는안되고.. 뭐라도 사용을 해야 가능하다는군요...
팔각정이 3만원... 텐트도 아니고...컥.. 숙박은 물론.. 더 비씨겠죠..  슬쩍 물어봤습니다.... 여름이라고 지금하고
똑같은 가격이겠죠:?????... 그랬더니... 딱히 바뀌진않다는.... 강하지 않은 느낌의 말을 하더군요...
헛..!!!

한창때는.. 저도 모를것같습니다.. 부르는게... 정답일듯...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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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가를 즐기며 집으로 오는길에 송어축제에 들르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진부IC 에서 나와서 약 5~10분정도만 오면된다. TG 에서 통행료를 계산하는 분한테 물어보니
뭐 바로 알려주네요. TG  통과해서 직진하며, 2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된다. 좌측이 강이며 그길로 약 500m 정도 가면 행사장이 있다. 주차료는 무료.

추차장앞에 사륜오토바이와 카트, 얼음마차가 있었다.
아 저 뒷모습. 카트를 태워달라고 난리... 흠. 카트를 태워줄껄 지금 약간 후회가...
근데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모습. 나중에 나갈때는 몇명이 타고 있었다...
얼음마차...

썰렁~~
ice cafe 를 만들어 놧다. 눈요기 꺼리인줄 알았는데. 앗 진짜 카페... 모든것이 얼음. 단 찻잔은 못봐서 모름...


눈동굴을 만들어놔서 들어가는길. 틀을 만들어 놓고 눈으로 덮은것.. 안에는 정말 길 그대로.
우리 아주머니도 나오시네... 바닥이 완전 얼음이라 넘어지기가 부지기수...

봅슬레이..? 얼음 미끄럼튼... 비료푸데를 이용해서 타는데, 앗. 바닥이 울퉁불퉁. 한번타면 똥침 50회의 고통이...

우린 이런것들 구경하고. 송어낚시터로 이동... 얼음낚시를 하기로 함..
우선 낚시대를 (3000) 를 구입하고 입장권 2장(어른, 10000원 씩) 매표하여 들어감. 가족으로 예약을하면 작은텐트 같은것과 의자가 마련된 따로 분리된 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 예매하고 가세요...

얼음 구멍 뚫는것은 그곳에 있으니 가서 뚫으면 됩니다. 다른사람이 뚫은걸 이용해도 됨...
낚시 찌를 넣고 거의 바닥까지 내린다음 잡았다 놨다를 반복한다.
이렇게 해서 한마리도 못잡음.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는 각자 공부하고 가시길...

우린 낚시질 하던중에 송어를 넣으러 온 아저씨가 아이가 이쁘다며 걍 한마리 던져주고 가서 한마리를 얻었습니다.
직접 잡지못한게 아쉽네요. 어떤 여성분은 2마리나 잡았다는데... 것도 처음 낚시해본사람이... 흠... 할말 없음.!

저기 장갑과 같이 비닐봉투에 있는놈이 송어. 오랫동안 살아 있네요...
그리고 첫째놈이 들고있는게 낚시대...
조금 놀아서 그런지 나른한가 보네요... 우린 간단하게 먹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야외에서 놀아서 그런지 애들도 좋아는 하네요..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았지만....ㅎㅎ
다음에는 좀더 준비를 해서 공부도 좀 하고 가야겠네요.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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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올 여름 프로젝트로 인해 여름휴가를 못간 덕에. 추석을 빌미로 휴가를 왔습니다.
물론 이전 계획은 변산반도로 해서 즐길려고 했으나, 우여곡절끝에 처가집으로 낙찰.
지금 동해에 있습니다.

오늘 내일이 여름휴가죠. 추석 앞 뒤로는 고객사가 휴무인 관계로 휴가를 사용하였고요...
아무튼 귀중한 시간이니 휴가를 최대한 즐겨야것씁니다.

오늘은 강원도 동해의 명물인 무릉계곡의 하류에 있는곳에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보통 남자 중지 2배 정도의 물고기가 있네요. 놀이 삼아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물고기를 잡는 집 같은거 였어요. 한 두어시간을
물고기가 노니는 곳에 놔두었더니 4 ~5 섯마리가 잡혔네요?...  캬.. 매운탕을 확 끌여서 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놔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군요.

그 다음으로 간곳은 주인없는 찻집이라는 군요. 역시 무릉계곡에 있는 찻집입니다.
"입새바람" 이라고 합니다. 민박도 하는데... 어디다 민박을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사진은 집에가서 올릴께요...)

밤 8시 쯤에 갔는데 진짜로 주인은 나와있지 않더군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깊은( 도로에서 약 5분정도를 차로 달려들어갔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연인에겐 좋을듯...)
곳 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이곳저곳 구경하다 사진도 찍고요... 골동품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습니다.
차 마시는 값은 1인당 3000원. 돈통에 적혀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지키는지 궁금하더군요...
저희는 차를 마시지 않고 나왔습니다. 너무 늦은시각이고 또 아이들과 가서 그냥 구경의 목적으로 갔기때문에...

아무튼.. 내일은 대관령 양떼목장 과 봉평 이효석 문학관을 들려서 서울로 올라갈 계획입니다.

내일도 이것저것 본것을 적어 올리도록 하죠..

처가집이 동해임에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입니다... 참. 여유없이 살아온 세월인것 같네요..
언제쯤이나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어요...
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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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가고싶어요.. 제주도로..

어찌가면 효율적으로 제주도 휴가를 갔다 올까요???... 휴가철이라서 비행기도 그렇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9월에나 휴가를 갈수 있을것 같은데..

누구 추천좀 해줘요~~~...

저가항공 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휴가철에는 전혀 자리가 없다는 소리를 들어서...ㅎㅎ

가족과 여행을 가본지 정말 오래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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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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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우리가족 얘기...
우리가족도 너무 소중하니까...~~
놀곳을 찾는 분이라면 텐트 안의 모습을 유심히 보시면 될겁니다...

정말 휴가를 우여곡절끝에 갔는데.. 넘 아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활발한 우리 둘째가 감기로 시들시들.. 아...
우리 둘째. 너무 활발한데 아프니. 정말 술도 안들어가고 그러데요...
얼굴이 뜨거운모습에 술먹은 내얼굴도 뜨거워지지 않고 차가워지요..
아무튼 놀러갈때에는 아이들의 건강도 꼭 챙기고 가시길...
대책없는 부모때문에 우리는 둘째가 고생을 했네요.. 놀지도 못하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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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입니다. 정말 이쁜데, 첫날 반나절, 다음날 오기까지 시름시름... 하.. 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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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가족입니다... 사랑하는..맘아픈 둘째... 유독 눈에 보이네요... 평소같으면 저기 물을 다 뒤집어 놓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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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둘째는 조용히 앉아있고, 개울가에서 놀던 첫째가 옷을 갈아입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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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나아졌나? 우리 둘째... V자도 하고... 둘째날이라서 좀 나은지 ..... 약 30% 힘을 발휘....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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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앞에서 한장.. 둘째는 물먹고.. 고개도 잘 못돌리네..
텐트 안에 텐트가 있으며, 그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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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직도 울 둘째는 고개 못돌림... 아침으로 그런데로 라면을 먹었다.
어떤 팀은 백숙을 해먹었는데... 우리도 담에는 꼭 가져가서 먹어야지.. 내년이나 될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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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날 비가 마구 왔다 안왔다 해서.... 모든 입구를 막았고, 실내에서 찍었다..
둘째가 아파서 신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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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카 영화를 보는데도 시큰둥한 둘째... 흑... 사랑한다.. 힘내라..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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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차안에서 한컷, 모두 잔다.. 나만빼고... 아.... 나도 피곤한데... 외롭다.. 그래도 잼난다...
다시또 가족과 나들이를 가면 정말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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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피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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